경상남도, 위임국도 79호선 창원 북면 정렬대로 포장도 일제 정비국비 69억 원 확보, 국도79호선 위임국도 구간 상반기 정비 완료 예정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경상남도는 굴현터널에서 창원 북면 마산리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 위임국도 79호선 내 연약지반 포장 불량구간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위임국도 79호선은 지난해 기준 일일 평균 약 57,000대가 지나가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 중 하나로, 최근 연약지반 포장 융기와 도로 노후화로 인한 차량 파손 등 교통사고 위험 증가로 인해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포장 불량구간 조사를 완료했고, 올해 포장도 정비를 위한 국비 69억 원 확보했다. 오는 7일부터 다음 달까지 굴현터널에서 월계교차로까지(약 8.8km) 구간별 절삭(12cm) 후 덧씌우기를 통해 포장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연약지반을 고려해 소성변형에 강하고, 균열저항성이 우수한 개질아스팔트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남도는 포장도 일제 정비를 통해 민원을 해소하고 도로 주행성을 개선함으로써,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재명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로 인해 일부 통행 불편이 우려되지만, 사전홍보, 야간공사 시행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노후화되고 위험한 도로포장 정비 확대로 도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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