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거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Thifex-Anuga Asia 2024)에 참가했다.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세안 최대 B2B 식품전시회로 서울식품전, 동경식품전과 더불어 아시아 3대 식품전으로 불리며, 52개국 3,133개 업체가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식품 박람회이다. 이번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는 대일씨에프(굴 통조림, 건조굴, 냉동꼬막 등), 명등수산(각굴), 거제수협수산물종합가공공장(냉동간고등어, 견내량돌미역, 세멸 등), 숨비해물(조미전복, 냉동 바지락살, 냉동 가리비살 등) 총 4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거제시 단독 부스 운영으로 우리시 수산물 브랜드(거제섬씽)를 홍보하고 수산물 시식 행사를 하는 등 거제시 수산물(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참가업체 중 대일씨에프(부사장 이영만 / 55만달러), 명등수산(대표 엄준 / 60만달러), 거제수협수산물종합가공공장(대표 서희수 / 30만달러), 숨비해물(대표 양승현 / 25만달러) 4개 업체가 총 170만달러(한화 약 23억) 규모의 MOU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방콕 시장 내 거제시 수산물(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수산물 생산·가공자들과 함께 국제 박람회에 참석하여 거제시 우수 수산 식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해외 신규시장 개척 및 기존 바이어와의 유대관계(인적교류) 유지를 위한 해외시장 판매 촉진 행사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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