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김포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6일까지 27일간 우기 대비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민선8기 특수시책인 비스포크 안전점검제 운영을 통해 사인간 분쟁 및 행정청의 중립 자세 요구로 방치되고 있는 안전 위협요소에 대해서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 중점 대상은 ▲건설현장(3개소), ▲옹벽‧사면(3개소), ▲유원‧배수시설(5개소), ▲문화시설(1개소), ▲연립주택(1개소)으로 총 13개소를 선정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 붕괴, 침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경기도, 김포시 및 안전관리자문단 민․관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점검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붕괴, 전도, 침하, 침수 등 위험요인, ▲옹벽 및 사면 등 배부름, 균열, 배수시설 이상 유무, ▲건설현장 배수계획, 토사유실 방지시설 설치, 지하굴착 안전대책 등이며,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조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점검 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 점검 방법 및 조치요령 교육 등을 통하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한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취약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김포시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주체도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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