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 완주문화재단 운영 및 추진사업 적정성 검토 촉구 나서5분발언 통해 완주군 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촉구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제284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완주문화재단 운영 및 추진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주갑 의원은 “완주군 문화사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운영되고 있는 ‘완주문화재단’ 운영과 사업이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대한 지원이나 문화예술에 관련된 연구ᆞ출판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재단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공공문화조직이라며, 1996년 강릉문화재단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30여 개의 지역문화재단이 설립·운영 되고 있다고 이어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완주문화재단은 완주군 문화시설인 복합문화지구 누에, 향토예술문화회관, 작은영화관 휴시네마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군민의 문화정책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며, 기업 ‘메세나(Mecenat)’ 활성화 등을 통해 완주군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을 위해 완주문화재단 산하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센터 운영 및 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잦은 인력변동으로 주민대상 사업이 잘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완주문화재단의 운영이 명시되어 있는 설립 목적에 부합되어 잘 추진되고 있는지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완주문화재단이 법률 및 재단 운영규칙을 준수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추진 사업에 있어 지역 문화예술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주갑 의원은 “완주문화재단이, 과거와 미래를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어가고, 완주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용한 역할을 한다”며, “완주문화재단이 완주군 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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