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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 북부 거점 ‘언제나 어린이집’ 6월 운영 시작

24시간 평일·휴일 긴급 보육으로 보육 사각지대 해소 노력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7:50]

남양주시, 경기 북부 거점 ‘언제나 어린이집’ 6월 운영 시작

24시간 평일·휴일 긴급 보육으로 보육 사각지대 해소 노력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05 [17:50]

▲ 남양주시, 경기 북부 거점 ‘언제나 어린이집’ 6월 운영 시작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남양주시는 화도읍 소재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을 경기 북부 거점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받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 360˚ 돌봄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양육 가정에 일시적·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나 안심하고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보육 어린이집이다.

도내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는 누구든지 오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최대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3,000원의 부모 부담 이용료가 부과된다.

보육서비스 이용 당일 15시까지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월 80시간 한도 내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정서를 직접 전달한 최재웅 국장은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경기 북부 권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취약보육 강화 및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야간연장 어린이집 137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2개소, 0세아전용어린이집 21개소의 취약보육시설을 운영·지원하여 취약보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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