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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가구의 마음 돌보는 특성화 사업 시작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6 [12:23]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가구의 마음 돌보는 특성화 사업 시작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06 [12:23]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가구의 마음 돌보는 특성화 사업 시작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부터 특성화 사업 ‘행복뿜뿜! 식물키움♡행복나눔’을 시작했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 7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키우기 등 원예 활동을 진행하며 이들의 마음을 돌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전문가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참여자와 위원들 간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이날 첫 회차에서 원예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사와 꽃팔찌 만들기,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업에 참여한 이○○ 님은 “파랑 조끼를 입고 매번 도시락을 가져다주며 안부를 묻던 고마운 분들과 함께 마음껏 웃으니 행복하다”며 “남은 활동도 기대가 된다” 소감을 전했다.

진하윤 부위원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은 우리 위원들이 처음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어서 사업명을 정할 때부터 다양한 의견들을 소통하며 준비해 왔다”며 “사업명처럼 원예 활동 등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정임 동장은 “특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장년 1인가구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은 총 5회차로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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