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자율방재단 약 70명과 함께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송산3동은 전수조사를 통해 저지대 및 이면도로 등 정비가 필요한 빗물받이 및 침수 위험지역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민락2지구, 이마트 민락점 부근, 청사 주변 상습 침수지역 등 3개소를 선정, 방재단원들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370여 개의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무더운 날씨와 악취에도 불구하고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토사물, 슬러지 등을 제거해 하수관 막힘을 예방하고 침수 위험을 최소화했다. 한 방재단원은 “이마트 부근은 여름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인데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하게 정비된 빗물받이를 보니 보람차다”며, “안전한 송산3동을 위해 막혀있는 빗물받이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수시로 신고하고 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