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서울시의원,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현장방문신동원 부위원장, “공공산후조리원 25개 자치구로 확대설치 및 산후조리원 경비 지원금 사용처 확대 필요해”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5일 '서울시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에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저출생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과 신동원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6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송파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2014년 2월에 개관했으며, 2023년 이용인원은 총 521명이다. 센터는 지하2층에서 지상5층의 규모로 ▲ 신생아실 ▲ 맘‘s 클리닉 ▲ 의료비 지원실 ▲ 맞춤형 운동 클리닉 ▲ 쿠킹 클레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동원 부위원장은 여러시설 중 쿠킹클래스 시설을 둘러보며 “산모들에게 이유식 조리과정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은 민간 산후조리원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라며, “초보산모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영유아 건강에도 도움이 될수 있는 공공조리원만의 강점이다”라고 말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 설치가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부위원장은 2023년 9월부터 시행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설명하며, 지원금 100만원 중 50만원만 산후조리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서울 시내 민간산후조리원 이용료가 평균 400만원 이상으로 이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원금의 사용처를 확대하여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부위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제315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저출생 문제의 대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자치구별 확대 설립을 촉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