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5일 가정의 달 및 하계 휴가철 나들이객이 증가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하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충청남도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0건이며, 화재 원인은 기계적 요인 12건(40%), 부주의(33.3%), 원인 미상 7건(23.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서북구 성환읍에 위치한 메리골드 펜션에 방문하여 ▲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유도·초기 대응요령 지도 ▲ 바비큐장 등 화기 취급 시 주의 당부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관계자는 추후 ▲ 소방시설의 적법 설치 및 적정 유지·관리 여부 ▲ 피난·방화시설 및 피난·대피로 적정 유지·관리 여부 ▲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사항 수행 여부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시민분들께서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휴양·숙박시설 관계자 분들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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