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7일, 상반기‘기억튼튼’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억튼튼’인지강화교실은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5회기로 진행됐다. 해당 인지강화교실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의 인지훈련프로그램 ‘기억짝꿍’, 원예요법, 치매예방체조 등 대상자의 치매 발병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한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줘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기념사진 촬영, 참여 소감 나누기 등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여/80) 어르신은 “매주 치매안심센터에서 무엇을 배울까 기다려지고 설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수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대상자에게 알맞은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고, 치매 예방 역량을 강화해 노년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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