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제 크루즈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씨본’ 대상 팸투어 진행크루즈 기항지 확인 및 협의 위해 마련, 포항 영일만항 경쟁력 논의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국제여객터미널과 지역 내 관광지 일원에서 국제 크루즈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씨본(holland america&seabourn)’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기항지 확인 및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은 ‘홀랜드 아메리카&씨본(holland america&seabourn)’과 포항시,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등 총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항만 여객 관련 시설과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포항 영일만항의 경쟁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시의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 사례와 타 항만과의 차별화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며 이에 대해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준 포항시 해양항만과장은 “외국 대형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씨본의 이번 포항 방문으로 영일만항의 세계적인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양관광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랜드 아메리카&씨본(holland america&seabourn) 크루즈는 20개 이상의 크루즈 브랜드를 보유한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그룹사다. 70년 이상의 알래스카 크루즈 경험을 토대로 98개국 415개 항만으로 선박 14척을 연 500회 이상 운항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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