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 1,500명 대상 금연 캠페인 성료‘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캠페인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동해시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시민 등 1,500명을 대상으로,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의 주제는 담배 산업의 악영향과 환경문제를 담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위협을 경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의 폐해 및 금연을 적극적으로 유도했고, 특히 장래 흡연 고위험군인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 담배사용 적극 차단을 강력하게 홍보하는 등 금연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는 건강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예방 및 정신건강, 음주 등 건강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 중으로, 금연 상담서비스 및 보조제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금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금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는 조기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장점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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