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대룡 의원, 위기가구 지역사회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위기가구의 적극 발굴,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시에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울산광역시 위기가구 지역사회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내용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민관협력체계 구축, 위기가구 신고대상 및 지원 등으로, 위기가구 발견시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대룡 의원은 “복지위기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지금,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살필 수 있는 민관과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어,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가족 구성원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안대룡 의원 외 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하여, 6월 10일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됐으며, 6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