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강진소방서는 지난 3일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1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선수들이 생활안전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생활안전분야 1위를 차지한 소방장 정창희, 소방사 김종현, 이광진은 5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전국 1위를 차지한 강진소방서 선수단은 성전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지난 4월에 개최된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2개 소방서와 경쟁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이다. 출전 선수 3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강진소방서 선수단은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작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숙달된 대원들이 능력을 발휘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며, 이를 모범 삼아 생활안전사고 대응 전문성을 강화해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는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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