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창원특례시는 6월 10일부터 2주간 폭염·폭우 대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내 급식 시설 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운영되며, 경상남도와 합동점검도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 재료 보관상태 및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며, 위생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다빈도 제공 간식류나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도 함께 시행한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집단급식소 운영·신고대상이 아닌 50인 미만 급식 시설을 포함하여 점검을 시행한다”며, “노인·장애인·산모 등 취약계층에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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