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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 혈액수급 안정화 도모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10:07]

사천시, 2024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 혈액수급 안정화 도모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1 [10:07]

▲ 사천시, 2024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천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14.)을 맞이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2024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기타 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년 상반기 사천시 헌혈자는 총 1,217명으로 군부대, 학교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에서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이 안정화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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