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보건소-고성군가족센터, 감염병 예방사업 협약 추진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11일 취약계층 주민 감염병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고성군보건소가 다문화가족 지원 기관인 고성군가족센터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는 지난해 3월 노인돌봄기관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한올생명의 집, 장애인돌봄기관인 경남돌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고성지역자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매월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했다. 9월에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등)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약 2,000여 명에게 전달하여 올바른 감염병 예방 인식개선에 힘썼다. 올해도 보건소와 7개 협약기관은 각 기관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유행 시기에 맞춰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이 감염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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