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 최진태 의원은 10일 열린 수성구의회 제26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자율방범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진태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범죄 피해를 스스로 막고 ‘내 지역은 내가 지키겠다’는 의지로 결성한 자원봉사 조직”이라며 자율방범대원들의 소명의식에 대해 언급했으며, “자율방범대원은 연합대 분기별로 합동순찰 활동을 하고, 여성안전귀갓길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 및 행사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켜주고 있다”며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최 의원은 자율방범대의 예산 부족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험 비용이 예산에 편성되어 있지 않다”며 예산 편성 시 보험 비용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누군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마주해도 혹여 나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애써 못 본 체 지나가게 되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자율방범대원은 우리 지역 주민들을 나의 가족처럼 생각하며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하는 분들이므로 자율방범대에 대한 예우를 갖춰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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