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선군은 오는 15일 정선군보건소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최근 4년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와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정선군 거주 배뇨 장애를 겪고 있는 55세 이상 남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완료하고, 오는 6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선군보건소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에서 전립선 증상지수, 배뇨검사, 초음파검사, 전립선암 검사 등 무료 검진과 함께 전립선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의학정보와 생활습관 등 건강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에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을 비롯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 등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전립선 질환은 노화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를 추진하게 됐다”며 “정선군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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