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여군은 지난 11일 규암면 신성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홍성의료원,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재활의학과가 전문의가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통한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 △우울‧치매 선별검사, △맞춤형 자가 운동법 교육, △보조기기(노인 보행보조기, 휠체어 등) 무상 점검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장애인식 개선,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 교육, 자살 예방 인식개선, 치매 예방 등 건강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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