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빵을 만드는 '심뇌 제빵소'를 운영한다. '심뇌 제빵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이 직접 저염·저당 베이커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만성질환자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빵을 만들어 대구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레꼴 베이커리에 출시한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주타깃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디저트 출시를 통해 20대 젊은층의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학생 심뇌 제빵사는 심뇌혈관에 대한 이해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식습관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후 조별 토의 및 실습을 통해 레시피를 개발하고, 개발된 레시피는 최종 평가를 통해 출시하게 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전문학부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심뇌 제빵소 운영을 통해 2030 젊은세대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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