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회 김창기 경북도의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상담 확대 조례안 마련찾아가는 상담실’ 근거 마련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추가-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창기 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상담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홍보 등을 추가하는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6월 12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찾아가는 상담실’이란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출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예방ㆍ관리하고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심리상담사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현재 경북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이지만 관련 조례에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금번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찾아가는 상담실의 운영,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ㆍ홍보에 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창기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 확대 및 상담사 인력 확충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소방공무원이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출동에 따른 스트레스의 예방ㆍ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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