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료 우리건강‘이(齒)’행복에서부터...각종 캠페인,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및 중증장애인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하동군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캠페인과 뮤지컬 인형극, 중증장애인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하여 6월 9일로 지정한 것이다. 하동군은 이를 기념하여 매년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하동읍 시장과 하동경찰서 앞 로터리 일대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12일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 4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뮤지컬 인형극을 진행했다. 공연은 극단 꿈드림에서 맡았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입체 포토존과 구강건강 홍보관이 마련되어 기념 촬영, 구강용품 전시 및 구강 보건 교육 등이 이뤄졌다. 그 외에도 홍보관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생명 존중,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오후에는 중증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공중보건의 5명과 치위생사 2명이 구강 검사, 구강 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의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백종철 부군수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 관리의 동기를 얻어 우리건강 ‘이’ 행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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