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관내 26개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를 초청하여 ‘아토피 천식 zero 안심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남구 보건소는 2024년 관내 26개소 안심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구 보건소는 이날 간담회에서 안심학교 운영 안내, 보습제 지원, ‘알레르기 지킴이’교육 등을 실시했고, 안심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 보건소장(윤민우)는 “아토피와 천식은 영유아기에 발생하여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에 예방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에서의 교육이 건강한 아이들에게 생활 습관을 유도할 것”고 밝혔다. 남구 보건소는 하반기에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 지원 및 찾아가는 알레르기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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