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현도면 노인대학 이용자 100명 대상, 치매환자 발견 시 대응력 제고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2일 현도면 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치매환자 이해를 위한 교육에 이어,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실종신고서 작성도 실습해보며 학습효과를 높였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는 지난 5월 남이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서원구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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