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본인 주소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 할 수 있으며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으로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난 3일부터 모집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 등을 갖춘 증빙자료를 관할 보건소에 제공기관 대표자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7월 첫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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