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순창군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등과 손잡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농촌의 주민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된 양·한방 진료, 구강 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이달 18일 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읍, 적성·유등면 주민 200여명과 함께 왕진버스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7 ~ 8월 중에는 동계·풍산·팔덕·쌍치면 등 주민을 대상으로 2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