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를 운영하여 600 여명에게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란 보건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낮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소의 전문인력들이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건강정보 안내 및 건강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건강형평성 제고를 다지고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외에 구강보건사업, 영양사업, 금연클리닉, 음주폐해예방관리, 헌혈·장기기증, 1530건강걷기, 국가암 검진 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토피·천식 등 보건소사업 여러 분야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동삼동, 봉래동, 영선동, 신선동 등에서 진행한 건강체험터를 통해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에게 건강문화 확산 및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취약지역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영도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는 하반기에도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및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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