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14일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육 인형극 ‘뽀득뽀득 세균몽을 물리쳐요!’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범도민 생활방역 실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학령전기 어린이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교육이다. 이날 마술쇼와 탈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한 신체활동 등을 알리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바른 손씻기는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20%, 설사질환 30%를 낮추는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연이 끝난 후 각 가정에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 관련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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