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등록기관 28개소를 방문하여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탓에 세균과 모기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감염성 질환 및 여러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고, 감염 시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증상이 쉽게 악화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개인위생과 관련한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어린이집·유치원-개인위생 및 청결 관리 손 씻기의 중요성 PPT 교육 및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수박바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며,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배운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직접 만든 비누에 애착을 가져 자발적인 손 씻기를 장려하고자 한다.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활동시설-모기의 생태 및 매개 감염병의 종류와 예방 PPT 교육 및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과 활동을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위생 및 청결 관리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영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병 질환의 약 70%는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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