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화정주공아파트와 산록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7월초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위험요인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 중인 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중 65세 이상 어르신, 경제적 취약계층, 장애인 또는 약 복용자, 노인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또는 복지용구 지원을 받지 않은 다수의 요건을 충족하는 희망자 30명이다.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기초 환경 진단 평가 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가스 타이머콕, 안전손잡이,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무료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실내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위험요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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