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6월 여행의 달을 맞아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동해시 곳곳에 있는 먹거리 핫플이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무릉별유천지(이기로97)에는 이번 라벤더 축제에 긴 줄을 서며 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이 있다.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흑임자에 구운 마시멜로를 얹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 특히, 판매장소가 석회석 폐광지라는 점을 십분 활용 삽 모양의 스푼을 함께 제공해 젊은 세대 사이에 삽을 꽂은 아이스크림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며 점점 명성을 얻고 있다. 무릉별유천지에서 삼화동행정복지센터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 복합문화 플랫폼인 거북당( 삼화로 15)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보라빛 영롱하며 달콤한 맛을 가진 라벤더아이스크림과 거북 모양의 슈크림 또는 팥이 들어가 쫀득쫀득하며 달달한 거북빵을 시그니처로 팔고 있다. 조금 더 도심으로 들어서면 작년 개관한 동해꿈빛마루도서관(천곡로 114)에서는 옥수수와 우유가 만나 달달함과 고소함을 더해주는 초당 옥수수라떼를 팔고 있다. 올여름은 동해꿈빛마루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며 초당옥수수라떼를 마시는 도캉스를 추천한다. 이제 묵호로 넘어가면 문화팩토리덕장카페(덕장 1길 9)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해풍 건조 특산품인 언바람 묵호태와 어달썸머에일, 해랑화이트 등 5종의 수제 캔맥주가 있어 탁트인 동해 바다를 감상하며 함께 먹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마지막으로 도째비골스카이밸리에는 최근 도째비들의 휴식처 째비네컷·Cafe(묵호진동 2-430)가 생겼다. 이곳에서는 레몬을 탑처럼 쌓은 타워에이드, 도째비불을 형상화한 도째비에이드 등 맛있고 독특한 메뉴가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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