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 2일부터 26일까지 14개 마을,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사업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는 의료안전 및 생활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계절별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유형을 소개하고, 예방법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특히, 만성질환 등록자 등 지역주민의 약물 복용 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방지와 폐의약품 수거를 중점적으로 시행해 약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료소지원팀은 안전보건교육 자료와 긴급연락망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보호자의 연락처를 찾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긴급연락망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영역별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고령층의 자기 관리능력을 높이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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