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와 함께하는 ‘고고당 타파! 건강한 자기혈관!’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타파를 위한 중고령 어업인 대상 심뇌혈관예방 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통영시는 중고령 어업인 등 야외작업을 하는 심뇌혈관질환 취약계층 13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연계해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 질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 내 질병부담이 커지고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 및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경남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장 이윤미 교수님의‘보건소와 함께하는 고고당 타파! 건강한 자기혈관!’을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자기혈관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심뇌혈관 응급증상·대처방안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건강강좌를 들은 시민은 “심뇌혈관질환과 심근경색, 뇌졸중 응급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며 “교수님의 당뇨발 등 가족 경험 공유로 고혈압과 당뇨 합병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와 건강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건강관리 강좌를 개설해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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