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3기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 프로그램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헤아림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월 13일까지 제1기, 제2기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전문 색채심리상담사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옥상텃밭 가꾸기,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과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제3기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현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경도인지장애자나 치매어르신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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