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임실군이 지난 7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2024년 발효식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발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천연발효종을 활용한 발효 빵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했다. 먹물 치즈 베이글, 시금치 치즈 치아바타, 무화과 치즈 깜파뉴 등 치즈를 활용한 10여 품목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편성되어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진행됐다. 특히 발효 빵을 만들기 위한 발효종을 교육생들이 직접 키워봄으로써 발효의 우수성과 기능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현재 가공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물과 밀가루 단 두 가지 재료로 발효종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토대로 매장에서 천연 발효빵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쌍수 소장은“발효 전문 인력이 많이 양성되길 바라며 교육을 구성했다”며“앞으로도 임실 군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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