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두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과학놀이터’ 경상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찾아가는 과학관·과학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과학전시와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전국 5개 권역에서 선정된 과학관이 진행한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는 고주파·고전압의 원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노래하는 테슬라코일’, 전자석의 원리를 체험하는 ‘토르망치’ 등 40여종의 작동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동형 과학차량(싸이휠)에서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기반의 ‘VR 장비 체험’, ‘스케치월드’, ‘뇌파체험’ 등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착시현상’, ‘베르누이의 원리’ 등 신기한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연출한 마술 공연도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는 과학교실에서는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RC카 제어방법을 습득하는 ‘아두이노 RC카 만들기’와 태양관측,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천문학에 중점을 둔 ‘천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국립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과학교실에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다양하고 흥미로운 최신 아이템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과학체험관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등 지원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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