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치매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추진건강한 여름나기 고단백 영양식 등 물품, 치매 어르신 1,500명 직접 전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현재까지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추진했다. 이번‘치매 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및 신체 기능 유지 등 건강관리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 중 하나이다. 함양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집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0명이 대상으로 고단백 영양식과 함께 여름철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 및 노화로 인해 오는 가려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품 등 건강꾸러미를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건강꾸러미를 배부하면서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치매 약물복용 여부, 여름철 폭염 예방, 냉방기구 및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꾸러미 물품 배부로 치매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통한 인지 및 신체기능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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