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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전북도의원, 제12대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 선언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8:14]

문승우 전북도의원, 제12대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 선언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6/17 [18:14]

▲ 문승우 전북도의원, 제12대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 선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이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승우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전북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권한이 커진 집행부에 대해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고 전북특별법의 특례와 관련된 조례를 신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추가 특례와 민생 조례를 발굴해서 특별법에 반영시키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야 할 사명도 부여받았다”며 “시대적 책임과 사명을 완수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의회를 세우는 데 앞장서고자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문승우 의원은 중소자영업자 출신으로 민생경제를 잘 알고 있으며, 30년간 사회봉사에 헌신했고 체육과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지난 11대 후반기에는 전북도의 인사와 예산, 조직을 두루 살피는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다.

문승우 의원은 출마 선언과 함께 ▲의회의 독립성과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민생정책의회 실현을 위한 수준 높은 입법 정책지원 서비스 제공 ▲도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위한 상임위원회 추가 설치 ▲집행부 견제와 감시 강화를 위한 감사위의 도의회 이관과 교육청 직원의 파견제 개선 ▲함께 만드는 도의회를 위한 의장 권한의 대폭 이양 등 5대 공약도 발표했다.

문승우 의원은 "도민의 신뢰를 잃고 식어가는 심장 같던 의회가 희망을 향한 열정으로 팍팍 뛰도록 의회를 혁신하겠다"며 "도민과 공감하고 매사를 공정하게 처리하여 공신력 있는 의회로 역사에 남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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