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식품매개 감염병 등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6월부터 9월까지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 등 적극 대응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연수구 보건소는 오는 9월 말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여름철은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해 주의가 특히 필요한 시기이다. 연수구는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잦은 6월부터 9월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해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과 질병관리청,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업무 연락체계 유지 등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해 필요시 신속한 검사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의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은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고기‧채소‧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이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특성상 음식을 통한 감염이 높으므로 일상 속 작은 생활 수칙 실천으로 감염병 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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