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8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법정의무교육대상자와 교육 희망 일반인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가 골든타임의 중요성, 화상, 골절,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이론강의 후 인체모형을 이용한 가슴 압박 실습,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맞춤형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누군가에게 일어나는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며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대처가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응급환자 발생 시 위기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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