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민관기관 단체 및 마을대표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사업활성화에 대한 특화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치매노인 실종모의 훈련에 따른 기관별 역할 안내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리마을과 만년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홍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종 치매 환자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치매 노인 실종 대응 모의 훈련을 19일 치매안심마을인 목리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을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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