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남구보건소는 18일 옥동 개미공원에서 열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에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자가 생활습관 개선 교육 및 보건소 연계 등록‧관리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홍보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의 경우, 혈압‧혈당 조절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방법 교육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보건소 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연계 사업으로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혈액검사 12종과 소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안질환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은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체성분검사, 건강관리 및 운동‧영양 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본인의 혈압‧혈당 수치를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보건소에서는 고혈압‧당뇨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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