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스마트 건강 코칭’ 성료양산시 보건소 “주 2회, 8주 과정에서 유의미한 건강변화 결과”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동부 양산지역 주민 29명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스마트 건강 코칭'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강 코칭'은 주 2회(화요일, 목요일) 8주 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운동교실과 영양실습 및 강의를 통해 직접 건강식을 체험하는 요리교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 참여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밴드를 이용해 비대면 운동·영양 정보제공 및 미션관리로 귀가 후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전·사후 검사 결과는 긍정적인 건강변화를 볼 수 있었다. 수료자 대상으로 평균 체중 0.61kg 감량, 체지방률 0.84% 감소, 수축기 혈압 1.85mmHg 감소, 이완기 혈압 1.05mmHg 감소의 결과를 보였으며, 전체 수료자의 80% 인원의 체중감소, 70%의 체지방률 감소, 65%의 혈압 강하, 45%의 자세개선, 35%의 혈당 강하로 참가자의 유의미한 건강변화 결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성을 가진 강사님과 함께해 만족스러웠고, 건강식을 배우며 가족들의 건강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었다”며 “건강정보 제공의 새로운 접근과 동부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동부양산 주민들에게 ‘스마트 건강 코칭’ 프로그램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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