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재가암환자와 장애인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의 숲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암환자와 장애인들에게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다. 암환자와 장애인 및 가족들은 노고록 무장애 숲길 걷기, 숲속 명상, 족욕 등을 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제주 향토음식으로 만든 차롱치유밥상을 체험하는 등 몸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치유의 숲 건강체험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와 장애인분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암환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방문건강 관리서비스 및 의료지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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