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완주군이 주민들의 국가암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검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충분히 완치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에 자각하기 어렵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이는 위암, 대장암 등은 증상이 있다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정기적인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어 건강검진이 필수다.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대장암은 매년 검진) 대상 암종은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으로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검진 지정 병원 어디서든 검진을 받으면 된다. 완주군은 국가암검진 사업 외에도 암환자 의료비지원 및 재가암환자를 위한 보충영양식 제공 등 암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암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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