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인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 및 청라 커널웨이 상권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내놓았다. 장문정 의원은 청계천,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 운영 현황을 언급하며, 서구에도 도심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야외도서관은 2023년 서울시 10대 뉴스 1위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관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서 2023년에는 건물 없는 도서관 사례로 ‘친환경 도서관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국제 마케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의 일부는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 공사로 인해 일대 상인들이 영업피해를 받고 있어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상생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야외도서관 조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 서구는 교통과 지리적 측면에서 좋은 요건을 갖춘 훌륭한 입지이나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가 볼 만한 곳이 없다며, 커널웨이 수변공원에 야외도서관 조성을 시작으로 하천이나 도시자연공원 등에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업을 주문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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