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제 3주년 기념 정책 세미나 개최여성·아동 체감 안전도 향상과 치안 환경조성을 위한 과학기술 적용 방안 논의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20일 옛 충남도청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여성․아동 체감 안전도 향상 방안과 치안 환경조성을 위한 과학기술 적용 방안’이란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경훈 대전시 정무수석,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윤승영 대전경찰청장 등 관련 기관장을 비롯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나재필 도로교통공단 본부장과 대전지역 경찰학과 학생,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발표자로 참여한 대전대학교 임창호 교수는 여성․아동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자치경찰 활동의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장일식 박사(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 한재명 사무국장(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대전 서구 위원회), 오향숙 부회장(대전 녹색어머니연합회), 전영 부대장(효동 자율방범대)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 집행 및 제도 개선 등 다각적인 접근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2세션에서는 권은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가 ‘안전한 치안 환경조성을 위한 과학기술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김선일 교수(한남대학교), 임형진 교수(백석대학교), 김영식 교수(서원대학교), 유민상 소방경(대전소방청), 장광호 박사(치안정책연구소 스마트치안지능센터),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과학기술을 적용한 범죄예방, 신속한 대응, 효율적인 치안 활동 등에 대해 토론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치안 정책에 반영하여 대전의 다양한 치안 현안들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안전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건설을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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