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울진해경,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구성 회의 개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5:53]

울진해경,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구성 회의 개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0 [15:53]

▲ 울진해경,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구성 회의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올해 5월 동해지방청 주관 거점 항포구로 관내에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울진군 죽변항이 선정 되어 낚시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한 낚시 문화와 해양레저 활동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낚시어선 관련 유관기관(울진군청, 죽변119소방센터, KOMSA, 어선안전조업국), 민간(민간해양구조대, 낚시어선협회) 담당자 및 종사자로 이루어진 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첫 안전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울진 관내 낚시어선 현황 및 이용객 분석, 최근 낚시어선 사고 사례 공유,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낚시어선 발전 방안과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 협력을 결의했다.

특히, 협의체 간 낚시어선 사고유형 공유를 통한 대응력 향상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더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낚시어선의 날’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국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하여 낚시어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낚시어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관계기관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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