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충청북도 영동군청 육상부의 이진원 선수가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800m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의 주최와 전라남도육상연맹의 주관 하에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목포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여자 일반부 800m 결승에서 이진원 선수는 2분 14초 52의 인상적인 기록으로 청주시청 소속의 안예원 선수(2분 14초 79)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이진원 선수에게 있어 그동안의 훈련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으로, 매서운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집중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이현서 선수 역시 남자 일반부 800m 결승에서 1분 54초 9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영동군청 육상부의 강력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현서 선수의 성적 또한 팀 전체의 사기를 북돋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영동군청 육상부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진원 선수는 이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녀의 기량과 팀의 지속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다시 한번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진원 선수와 영동군청 육상부 모두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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